전포맛집 / gugu table : 구구식탁
gugu tab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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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n, mon off
11:30(sat 12:00) - 19:30
(15 - 17 B.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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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은 많이 없지만
주기적으로 가는 곳 중 하나인 구구식탁
이곳은 따뜻한 가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
계속 방문하게 되는 듯하다!


사장님의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된 공간임을
들어서자마자 느낄 수 있는 곳,
사실 들어서기 전부터 느껴질 만큼
외부 공간부터 아주 가득가득 채워져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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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면서 그림 그리라며 일기장과 색연필도 건네주신다.
손님들과 대화도 거리낌 없이 잘 하시고
이런 부분을 보면 가게 손님보다는
집에 놀러 온 손님을 맞이해주는 느낌에 가까움,,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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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입구에는 정말,,, 얌전한 고양이 카레가 있는데
진짜 세상에서 제일 얌전한 고양이 같다,,,,,,
인형 같음 ㅜㅡ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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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내부에 있는 소품들 구경하다 보면 나오는 카레!
단일 메뉴이고 기본은 야채만,
타이거 새우튀김과 돈가스는 추가할 수 있다.

사장님이 오랜 시간고아 낸 닭,, 등등,, 설명해 주시는데
기억은 다 안 나지만 아무튼 정말 정성이 듬뿍 들어간
카레임엔 틀림없는 걸로,,,
그리고 여기 카레집인데 튀김 정말 잘하신다,,
새우 진짜 싱싱 통통하고
돈가스도 고기 되게 부드럽고 카레와 잘 어울림,,


카레는 생전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
누구나 좋아할 맛이다!
푹 고아 내서 그런지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이고
감미료가 아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맛임을
단번에 느낄 수 있는 맛,,
계속 생각나는 맛,,,,

최근에 방문했을 땐 와인을 주셔서 같이 먹었는데
그것도 아주 추천 - ☆.
카레여왕으로서 왕 추천드립니다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