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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까사델아로즈 옆 위치)
전포동 최고 막걸리집
'까사델아로즈'의 2번째 공간
전포동 최고 맥줏집
'보릳집'이란 말이다.
::
바 테이블로만 이뤄진 보릳집,
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바 테이블로만 이뤄져 있어
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.
약 20명 정도 수용 가능했던 것 같다!
::
전포동에서 제일 시원한 살얼음 생맥
진짜 있다.
::
일단, 나로 말할 것 같으면
맥주 큰 거 한 캔 다 못 먹는 사람.
(안주 먹느라 배불러서 그런 듯)
근데 보릳집에서 무려 500ml
두 잔을 먹고 또 먹었다,,
잔을 꼬박 하루는 얼려둬야 이 정도 시원함의
맥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장님,,
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맥주의 시원함이
올여름 무더위를 다 날려주는 듯하다.
(ㅋ ㅋ)
보이나요,, 느껴지나요,, 이 시원함,,
먹다 보면 위로 살얼음이 뜸,,
살얼음 맥주 하면 시원하기만 하고
밍밍한 맛에 실망했던 적이 많은데
전 혀 그렇지 않다.
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맥주의 시원함과 맛,,
: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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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nu
○
[안주]
오리지널 감튀
버터갈릭 감튀
팝만두
바삭이
컵라면볶음밥
먹태
반건조오징어
부라타떡볶이
고구마치즈크로켓
[생맥주]
맥스생(500ml)
쏘맥(300ml)
코젤생
기네스생
[병맥주]
호가든
산미구엘
파울러너
1664블랑
블루문
빅웨이브
인디카
[하이볼]
진빔
조니워커레드
산토리카쿠빈
:: 버터갈릭 감튀
첫 번째 안주 주자는 버터갈릭 감튀.
맥주와 감자튀김의 조합. 네.
기본적으로 감자튀김 자체가 맛나고
양념 감자처럼 시즈닝을 묻힌 후
위에 갈릭소스를 뿌려주신다.
:: 부라타 떡볶이
적당히 매콤하고 약간 ㅅㅈ떡볶이? 느낌도 난다.
부라타 치즈가 신의 한 수인데,,
부라타 치즈를 터뜨리면 로제 떡볶이로
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,,,
떡볶이에 부라타 치즈라니,,
나는 감튀를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.
:: 컵라면 볶음밥
다른 친구들은 컵라면 볶음밥과 떡볶이의 조합이 좋다고 했다.
컵라면 볶음밥의 간이 적당해서 좋았다.
진짜 혼밥 혼술 하기에 제격인 메뉴,,
:: 팝만두
귀요미 만두를 튀겨 반은 칠리소스,
반은 오리지널로 제공된다.
나 튀긴 만두 별로 안 좋아하는데
쪼꼬맣고 바삭해서 손이 계속 갔다.
::
진짜,, 무한리필하고 싶은 마음을
경험할 수 있음,,,,,,,,,,
올여름은 보릳집으로 견뎌본다.
::
어제는 기네스 생맥을 먹었는데
이렇게 부드러울 수가,,,
::
친구는 조니워커 레드를 먹었는데
굉장히 달짝지근했다. 하이볼도 맛있네,,
::
그냥 최고!
내 뱃살 책임지겠다 보릳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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